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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 자격증 궁금하네요

by remoni 2020. 6. 30.

샌드아트 자격증 궁금하네요 




최근 보기 시작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1화인가 2화 때 샌드아트 장면 나오더라구요. 원래는 모래사장에서 모래로 조형물을 만드는 것을 샌드아트라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하얀 유리판 위에 모래를 뿌려가면서 빛을 비추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자격증 있다고 하네요. 

샌드아트를 하기 위해선 라이트박스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들 TV등에서 보셔서 알겠지만 하얀 유리판을 말하는데 이 위에 모래를 뿌려 손으로 그 모래를 만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반드시 빛이 필요합니다. 

순간적으로 그림을 그렸다가 지웠다가 다시 그리는 샌드아트 라는 것은 순간의 모습이라서 그런지 더 애틋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일회성 모래그림 이라고도 하는가 봅니다. 

샌드아트 이용한 이야기를 몇 번 TV에서 본 것이 다지만 따뜻한 그리고 애틋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듯 한데 그럼에도 조금씩 교육과정도 생기고 있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빛과 모래만 있으면 되는 친환경적 예술 문화이므로 앞으로의 환경문제와 관련되어서도 전혀 문제 될 것 없어 샌드아트 분야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린아이들에게 촉감놀이라고 해서 여러 반죽들을 만지게 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이 샌드아트 또한 그러한 촉감놀이와 더불어서 스토리까지 함께 즐기면서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샌드아트 자격증 관련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가에서 지정한 등록관리 기관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샌드아트 자격증 신설되었습니다. 즉 샌드아트 자격증이 정식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죠. 

샌드아트 자격증 주무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비공인 민간자격이긴 하지만 한국파티문화협회 발급으로 샌드아트 자격증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 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해 보면 샌드아트 자격증 관련해서는 협동조합 놀이문화원의 모래놀이(샌드아트)지도사, (사)한국교육문화콘텐츠진흥원의 샌드아트 예술놀이 지도사, 유프로덕션의 샌드아트지도자, 한국버닝문화협의의 샌드아트 등 총 18가지로 검색됩니다. 




한국파티문화협회에서의 샌드아트 자격증이 가장 먼저 등록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2015년부터 1,2,3급 자격증 검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1급 14명의 접수자가 현재 최대인원이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자격시험 획득 할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어서 한해의 검정취득자가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파티문화협회에서의 샌드아트 자격증 3급은 샌드아트 기본기법을 통해 라이트박스 위에서 다양한 그림과 이미지를 그려내는 과정입니다.  2급이 되면 좀 더 다양하고 섬세하며 창의적인 상상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국파티문화협회에서의 샌드아트 자격증 1급은 샌드아티스트 전문가로 기본장비 사용부터 스토리텔링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등의 전문인력입니다. 

이 외에도 (사)국제MBPA학문진흥협회 라는 곳에서 발급하는 샌드아트 마스터 자격증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국제MBPA학문진흥협회에서의 샌드아트 마스터 2급은 재능기부 형태로 샌드아트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1급인 경우는 아동과 성인 중심의 공연을 위주로 한 공연활동이 주가 됩니다. 

가장 최근에 등록된 협동조합 놀이문화원이라는 곳에서는 모래놀이 샌드아트 지도사 라는 자격명으로 방과후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는 샌드아트 지도부터 주제를 가지로 모래로 표현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보게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자격취득 현황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민간자격이기 때문에 자격발급기관도 여러 군데가 있으므로 샌드아트 배워서 자격증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는 우선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곳, 그리고 위치 등을 확인해서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을 치루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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