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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정상수치 구분해서 보세요

by remoni 2020. 2. 18.

혈당 정상수치 구분해서 보세요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은 이들의 정상수치 라는 것을 알아서 이에 자신의 수치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수치, 그리고 혈당 수치까지 다들 어느 정도가 가장 정상에 가까운지를 궁금해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건강관련 정상수치 중에서도 혈당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혈당이라고는 하지만 공복혈당, 식후 2시간후, 당화혈색소 등 여러가지로 다시 구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딱 명시된 혈당 정상수치를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으로 나누어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신경쓰고 관리해야 할 당화혈색소에 관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혈당 정상수치 중 공복혈당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복을 8시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8시간이상의 공복상태에서 측정했을 때 100mg/dL미만이어야 정상범주에 들어갑니다. 




혈당 정상수치 중 식후혈당은 식사 2시간 후에 측정합니다. 이때 140mg/dL미만이 되어야 정상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만약 이런 혈당 정상수치 에서 기준보다 높거나 낮거나 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일 경우 70mg/dL미만으로 측정되었다면 저혈당, 100mg/dL미만은 정상수치, 100~125mg/dL이라면 공복혈당장애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이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또하나의 혈당 정상수치 기준 중 하나인 식후혈당측정에서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상수치는 140mg/dL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높아서 140~199mg/dL은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이는 당뇨전단계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0mg/dL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이 또한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정상인인 경우 공복혈당은 100이하, 식후2시간은 140이하, 취침전에는 120이하의 수치가 혈당 정상수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이처럼 정상인의 수치까지 내려가기는 힘들 수 있으므로 이보다 사실 조금 높습니다. 공복일 경우는 110이하 가능하면 100정도까지 내리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는 140이하, 취침전에는 100~140정도까지를 혈당 정상수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고 있는 경우라도 정상인과 똑같이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인이든 당뇨환자이든 간에 무조건 공복혈당이 140이상, 식후 180이상, 취침전 140이상이 나온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혈당 정상수치 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바로 당화혈색소 입니다. 사실 집에서 혈당을 측정할 때보면 손가락 마다 수치가 다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병원에서 측정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전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서도 수치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당 정상수치 관련해서는 집에서 측정하면서 어느 기준 정도로만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당뇨환자가 있거나 해서 걱정이 많다면 몇달에 한번정도로 혈액검사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즉 집에서 간단하게 혈당 정상수치 측정하고 기록하면서 높게 나오거나 하면 스스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려 노력하는 정도의 지표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하루하루 그 혈당 정상수치 숫자에 너무 얽매여서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더 수치가 오를 수 있고 여기에 혈압까지 오를 수 있으니 처음부터 당화혈색소 수치를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한 혈당관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당 정상수치 보다 더 관리해야 할 당화혈색소수치는 측정하는 시점에서 약 3개월 정도까지의 평균 혈당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즉 전날 무엇을 먹었느냐, 간밤에 잠을 잘 잤느냐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집에서 혈당을 측정하거나 할 때는 전날 무엇을 먹었는지, 그리고 수면상태에 따라서도 혈당 정상수치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고민과 혈당조절에 신경을 쓰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혈액검사 통한 당화혈색소 수치 파악입니다. 

혈액 내의 포도당이 헤모글로빈과 결합된 상태로 측정하기 2,3개월간의 평균 혈당관리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보험사 등에서도 당뇨병진단 받았을 때 보험료 지불한다고 할 때 혈당 정상수치 와는 상관없이 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가지고 결정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4~6%이며 6.5%이상이 되면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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