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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산 치즈 그리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by remoni 2020. 9. 10.

파마산 치즈 그리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 또는 파르메산치즈라고도 하는 것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러면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라는 치즈 이름은 들어 본 적 있나요? 이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생산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경성 즉 단단한 치즈를 말합니다. 

 

 

우리가 파마산 치즈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은 역시 피자나 스파게티 먹을 때 파란색 가루치즈통 이겠죠?  이것은 미국의 제조회사에서 파르메산 즉 파마산 치즈를 가루로 만든 상품입니다. 

파마산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오 파르미지아노라는 단어를 영어로 읽은 것입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라는 경성치즈와 같은 제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먼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살펴보겠습니다. 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경성치즈로 수분을 줄여서 최장 5년 정도 숙성시킨 것입니다. 수분을 뺀 만큼 맛 또한 짭니다. 염분이 강하고 농축된 풍미가 특징입니다. 

갈아서 요리에 뿌리기도 하고 슬라이스해서 그대로 먹거나 크래커에 올리거나 하는 등 요러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파마산 치즈 라고 하는 것은 이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거의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치즈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는 이탈리아의 DOP라는 곳에서 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이름입니다. 이탈리아의 전통음식을 지키기 위한 제도 인 DOP에서 인증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경우는 그 조건 중에 하나로 이탈리아 동북부의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진 것에만 인증을 하고 모조품을 가려내기 위해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제조 연월일을 새기게 됩니다. 

나중에라도 혹시 치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 파마산 치즈 라는 것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갈아서 만든 것이다 라는 말을 믿지는 마세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라는 치즈는 한 나라의 대표하는 치즈로 공인 인증된 제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마산 치즈 라는 것은 만들어지는 제법 자체는 거의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치즈라는 것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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