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지압법 및 증상
며칠후면 설날입니다. 여기저기서 지지고 볶고 먹고 치우고 또 먹고 치우고 하는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체했을때 이런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가 없습니다.
꼭 과식이나 과음했다고 얹히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하려고 하면 물 한모금도 체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그날의 기분이나 전체적인 컨디션에 따르기도 하는데 오늘은 이렇게 체했을때 민간요법으로 할 수 있는 지압법 그리고 얹혔을때 속이 더부룩하다는 것 외에 어떤 증상 있는지도 함께 소개합니다.
지압 그러면 손을 먼저 생각하게 될텐데요, 발바닥 지압도 있으니 손을 지압법 따라서 해 봤는데도 속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는다 싶을 때는 발바닥 지압도 따라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체했을때 어떤 증상 나타나는지 확인해 볼까요?
특히 급체를 했을 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식은땀 입니다. 체했을때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인해 가만히 있는데도 식은땀이 흐르게 되는 증상 나타납니다.
두번째 체했을때 증상 에는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은땀을 흘리면서 손발이 차가워졌다 싶을 때는 그냥 체한 게 아니라 완전 급체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증상 으로는 트림입니다. 물론 속이 뻥 뚫린 듯 막힌 물 내려가듯 하는 트림이 아니라 체했을때 트림은 음식물 냄새가 납니다. 고등어구이 같은 거 먹었을때 트림해 봤다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네번째 체했을때 증상 으로는 윗배의 통증입니다. 우리가 체한 것을 얹혔다고도 하는데 이는 음식물이 위장에 머물러 있으면서 소장과 대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위가 위치한 상복부 즉 윗배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제 체했을때 지압법 확인해 보겠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거나 하면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어야 하는데 사실 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기도 해서 지압을 하기도 하고 손가락을 따기도 합니다.
만능 지압점이라 부르는 합곡혈은 체했을때 도움이 됩니다. 두통이나 생리통 등 모든 통증을 다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합곡혈 위치는 다들 체했을때 엄지와 검지 사이의 손등 부분 옴폭 들어간 곳을 꾹꾹 누르는데 바로 그 자리입니다.
두번째 체했을때 지압점 으로는 내관혈입니다. 손목 밑의 주름에서 손가락 3개를 가로로 대었을 때 지점, 그리고 그 손목에 있는 힘줄 사이에 있는 혈자리입니다. 꾹꾹 눌러주세요.
세번째 체했을때 지압점은 위의 반사구입니다. 이곳은 손바닥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뼈가 교차하는 위치에서 엄지와 검지사이로 빠지는 그 곳입니다. 엄지손가락을 대고 관절을 굽혔다가 폈다가 하면서 위쪽으로 밀어주세요.
네번째 체했을때 지압점은 손바닥 한가운데입니다. 이 곳은 사실 꼭 얹히거나 했을 때뿐만 아니라 체하는 원인인 자율신경, 교감신경균형을 맞춰주는 자리입니다. 위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손바닥을 살짝 오므렸을 때 가장 깊은 자리를 눌러줍니다.
체했을때 지압점 뿐만 아니라 과식을 예방하는 혈자리도 있습니다. 이는 관원이라고 해서 배꼽에서 똑바로 손가락을 옆으로해서 3개정도 밑에 위치한 곳입니다. 양손을 겹쳐서 가운데 손가락으로 배가 들어가도록 가볍게 5~10초 정도 3~10회정도 반복합니다.
체했을때 지압점 중 중원자리는 소화를 돕는 혈자리입니다. 위의 중간 부분, 배꼽에서 자신의 엄지손가락폭 4개정도 위쪽에 있습니다. 배꼽과 명치 중간정도입니다. 손을 겹쳐 가운데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숨을 내쉽니다.
또 하나의 혈자리는 다리에 있는 족삼리입니다. 위의 컨디션과 복통, 설사, 구역질 등 위와 배 컨디션을 좋게 해 주는 특효혈자리입니다. 무릎 아래 인대 바깥쪽에 있는 움푹 들어간 부분에서 손가락 4개 정도 밑부분입니다. 손가락으로 눌러서 통증이 느껴지는 곳을 찾아보세요.
체했을때 혈자리 중 하나인 족삼리 지압하는 방법은 무릎을 세우고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으로 왼쪽 족삼리를 왼손 가운데 손가락으로 오른쪽 족삼리를 반죽하듯이 자극해 줍니다.
오늘은 우선 손에서 체했을때 혈자리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체했을 때는 식욕도 떨어지고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체해도 배는 고픈 경우가 많습니다.
위나 장 움직임이 나빠져서 생기는 증상인 체했을때 증상 에서는 위 속의 내용물이 정체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려고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위 점막은 위산의 영향을 받아 상처를 입고 있을 수 있어 공복이 계산되면 위산으로 인한 상처가 심해져 위통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체했을때 아무것도 안 먹고 견디지 말고 소화가 잘되고 위 점막에 부드러운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 따뜻한 식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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