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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by remoni 2020. 2. 10.

비문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하얀 벽이나 맑은 날 하늘을 볼 때 뭔지모를 벌레나 먼지 같은 것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구름 같은 것이 떠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의 증상을 비문증 이라고 합니다. 




飛蚊症 이라는 한자 그대로 모기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비문증 증상 입니다. 이 외에도 물방울 무늬나 파리, 머리카락, 검은 깨 등 보는 사람의 표현에 따라 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이는 물체의 색깔도 검은색이라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얗게 보인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눈 앞을 모기처럼 떠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비문증 원인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특징적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비문증 때문에 눈 앞에 진짜 먼지나 벌레가 떠 다니지 않는데도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정확한 비문증 원인 알기전에 먼저 눈의 구조를 간략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눈 속에는 유리체 또는 초자체라 불리는 투명한 젤리같은 물질이 있습니다. 이 유리체는 수정체 뒤쪽에서 망막까지의 안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들어온 빛은 각막- 전방- 수정체 순서로 눈에 들어와 유리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투명할 유리체에 어떤 오염 등이 생기면 그 그림자가 망막에 비춰 눈 앞에 보이게 됩니다. 

마치 벌레나 거미줄, 실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눈 안에 이런 오염이 있기 때문에 눈을 움직이면 함께 움직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문증 원인 됩니다. 

망막에 가까운 곳에 있는 오염일수록 보다 더 선명하게 보이고 그 오염의 크기나 양에 따라 보이는 것의 모양이나 크기가 달라집니다. 이 오염에는 생리적인 것과 병적인 것으로 비문증 원인 됩니다. 



좀 더 자세히 그 원인과 증상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적 비문증 원인 

선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태아에게 안구가 만들어질 때 유리체 안에 혈관이 통과하는데 이 혈관은 보통 태어날때까지는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 혈관의 일부 또는 주위 조직이 태어난 후에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고 이것이 원인이 됩니다.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두번째 생리적 비문증 원인 에는 노화로 인한 것입니다. 투명한 젤리같은 유리체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액체로 변하면서 쪼그라듭니다. 그리고 망막에서 떨어져 유리체와 망막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이것을 후부 유리체박리가 생깁니다. 




중장년층의 비문증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유리체가 점차 수축되어 망막에서 벗겨지는 유리체박리는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로 잔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생기는 등의 노화 과정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꼭 중장년 이상이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유리체박리가 빨리 생기기도 해서 종종 비문증 원인 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는 사실 치료의 필요성은 없습니다.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는 여러가지로 불편하겠지만 익숙해지면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문증 원인 알고 있다고 해도 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증가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노화로 인한 유리체 박리는 기본적으로 병은 아닙니다. 




비문증 원인 되는 질환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앞서 말한 유리체 박리이며 가장 많은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노화입니다. 즉 노화현상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강도근시인 사람에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두번째 비문증 원인 되는 질환은 위에서 말한 강도근시입니다. 강도근시인 사람은 유리체박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망막이 위축변성해 유리체 혼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은 비문증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세번째 비문증 원인 되는 질환은 유리체 출혈입니다. 눈 속에서 출혈이 생겨 혈액이 유리체 안으로 스며들게 되면 비문증으로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출혈이 나타나기 쉬운 질병이며 눈을 부딪히거나 다쳤을 경우도 발생합니다. 

네번째 비문증 원인 되는 질환은 염증입니다. 포도막염 등 눈에 염증이 생겨 유리체혼탁이 생기는 경우 약한 비문증 증상 나타나면서 점점 심해지게 되고 뭔가를 볼 때 지장이 생깁니다. 



이 외에도 망막천공, 망막박리 등의 병적 변화 그리고 등이 비문증 원인 되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이 증상을 느꼈을 때 검사를 받아서 생리적 비문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기본적으로 안심해도 되며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한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병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질환이 있다면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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