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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증상, 술 마신 후 필름끊김

by remoni 2020. 1. 9.

블랙아웃 증상, 술 마신 후 필름끊김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지도 모를 필름끊기는 현상을 블랙아웃 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과음으로 인한 기억장애를 의미합니다. 분명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깨어보니 집! 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차라리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죠. 길바닥에서 또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곳에서 깨기도 하고 그 중간에 뭔 짓을 했는지도 몰라 불안하기도 합니다. 

일시적 기억상실인 블랙아웃 증상 잦다면 이는 알콜중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 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술을 마시는 성인 특히 젊은 사람 중에는 30~50%정도의 사람들이 이 필름끊김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일들의 기록을 기억으로 저장하고 있는 뇌의 해마가 알콜로 인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생기는 이 현상 때문에 기억을 못하는 것입니다. 




블랙아웃 증상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증상이 부분적인지 아니면 완전하게 전체적으로 다 기억이 안나는지입니다. 일반적인 것은 역시 부분적인 블랙아웃 으로 기억의 단편과 단편을 연결하는 상세한 부분이 일부 빠져 있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기억의 단편과 기억을 집중시키다보면 공백 부분을 생각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블랙아웃 증상 이라는 것은 몇시간에 걸친 상황을 완전히 잊어버린 심각한 기억상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정보 자체가 뇌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아무리 생각해내려해도 도저히 생각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 블랙아웃 증상 나타나게 되는걸까요?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의 혈중 알콜농도가 급상승해서 높은 수치에 이르면 부분적으로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공복상태에서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작은 잔으로 계속해서 원샷하거나 하면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알콜농도가 0.2% 전후가 되면 블랙아웃 증상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 그 중에서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필름이 끊기기 쉽습니다. 이는 여성이 체내 수분이 더 적어서 한잔 마실 때마다 혈중 알콜농도가 빨리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블랙아웃 증상 나타나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에는 유전적인 원인, 체질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거나 하는 사람은 필름이 끊기기 더 쉽다고 합니다. 

술에 취해도 단기적인 신체기능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블랙아웃 증상 직전까지는 보통 일반적인 동작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후부터 생각해 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미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고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 빠진 사람은 판단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하지 않을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음주운전, 폭행 등의 범죄행위이고 단속에서 걸리면 블랙아웃 상태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반복되는 경우는 음주장애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콜의존증은 간기능장애 등 장기간에 걸쳐 건강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가끔은 블랙아웃 증상 그리고 실신을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완전 다른 상황입니다. 과음 후 잠이 들거나 정신을 잃는 것과 필름끊김 현상은 다릅니다. 

그러면 참고로 알콜중독, 알콜의존증 증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알콜중독 첫 시작시점은 습관적인 음주입니다. 즉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시고 내성이 생기면서 술이 세지는 경향이 생기며 마시는 양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기분 좋으라고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블랙아웃 증상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알콜중독, 알콜의존증과의 경계선에 서기 시작하는 지점은 정신의존의 형성 시기입니다. 대부분 거의 매일 마시고 있으며 술이 없으면 뭔가가 허전하고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음주량이 늘고 완전히 취하기까지 마시지 않으면 마신 기분이 안납니다. 그리고 이때 블랙아웃 증상 나타나며 생활 속에서 다른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것이 음주입니다. 

알콜중독, 알콜의존중 초기 증상은 신체의존 형성입니다. 술을 안 마시면 식은땀, 미열, 오한, 설사, 불면 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이를 감기로 오해하고 술을 안마셔서라고는 자각하지 못합니다. 술을 마시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초조해합니다. 블랙아웃 증상 거의 매번 나타납니다. 

알콜중독 중기 증상은 이제 문제가 표면화됩니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 손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술기운이 떨어지면 나오는 증상을 없앤다고 또 아침부터 해장술을 마시게 되고 술이 원인이 되는 문제 즉 질병, 부상, 지각, 결근, 부주의함과 판단미스, 음주운전, 블랙아웃 증상 반복 그리고 가정내 트러블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공격적이 되고 술을 마신다는 것이 당당하지 못하다는 자각은 있어 술을 마시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 숨어서 마시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상사에게서 경고를 듣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머리 속의 뇌는 기억을 저장해 두는 기간에 따라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만 기억하는 단기기억과 오래 기억해 둘 장기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체험하는 일은 우선 단기기억으로 기억되고 중요한 것은 골라내서 해마라는 기관이 활동하면서 장기기억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이 기억시키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블랙아웃 증상 나타나게 됩니다. 

술에 취해 기억의 시스템에 일시적인 장애가 생기는 이 증상에서 또한 신기한 것 중 하나는 기억이 없을 정도로 필름끊김 증상 나타나도록 마셨는데 어떻게 집은 찾아갔는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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