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부부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언젠가부터 귀에 들려오는 날 중 하나가 부부의날 입니다. 이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5월21일이 부부의날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의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1995년 5월21일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12월 부부의날 제정추진위원회의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져 2007년 5월21일이 국가공인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5월은 이 부부의날 비롯해서 5월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날 등이 있습니다. 

부모이면서 자식이기도 한 중장년의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도 많고 써야할 돈도 많은 것이 바로 이 5월 가정의 달이며 그래도 결혼을 한 사람들에게는 옆의 사람을 챙기면서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날이 바로 이 부부의날 입니다. 

이 날을 처음 만들었다는 권재도 목사는 5월5일 어린이날 TV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 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 라는 말을 듣고 부부의 해체를 막아야 청소년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해 이 부부의날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취지는 어찌되었든 지금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법정기념일이 된 부부의날 되면 각각의 지역과 단체 등에서는 부부축제와 부부음악제 등이 개최되기도 합니다. 

또한 꼭 결혼기념일만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의날 에도 부부가 함께 외식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으며 옆지기를 챙겨주는 또 하나의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부부의날 선물 뭐 준비하실건가요? 꽃과 현금 또는 명품백 등이 아내에게 주는 선물로 가장 먼저 떠오를 듯 합니다. 남편에게는 갖고 싶어하던 게임기나 시계, 넥타이핀, 커프스 등도 떠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올해 최고의 시청률이 나왔다는 부부의 세계를 보면 부부라는 틀이 아주 견고하지 못한 작은 구멍 하나로도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부의날 선물 챙기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먼저 부부십계명 이라는 것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부부의날 선물 함께 부부 십계명 먼저 알아볼까요? 그런데 이 부부십계명이라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약간의 다르더라구요.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부부십계명입니다. 부부의날 선물 준비하면서 그리고 그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혹시라도 분위기가 깨진다면 맘 속으로 외워 보세요. 

부부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상대방의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 

부부 십계명 보셨는데요 이 외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말고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며 프라이버시는 지켜주고 스킨십을 자주하며 억압적인 태도를 버리라는 등의 좋은 말도 많으니 부부의날 선물 찾아보시면서 이런 글귀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부부의날 선물 챙기기 위해 비상금을 털 수도 있겠지만 사실 부부의 금전관계로 보아서 제살뜯어먹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싸고 좋은 명품이 아니라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물건 중 어느 정도의 가격까지의 마지노선을 정해서 구입하는 건 어떨까요? 

실컷 부부의날 선물 사서 좋은 마음으로 주었는데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 할 수도 있고, 그 선물 가격으로 인해 혹시라도 싸움의 불씨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부부십계명에도 있듯이 부부의날 선물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로 대화하고 평소 갖고 싶었지만 결코 비싸진 않지만 선뜻 손이 나가지 못했던 것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